러시아 “코로나19 백신 95% 효과… 내년 1월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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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코로나19 백신 95% 효과… 내년 1월 보급”
  • 입력 : 2020. 11.24(화) 22:59
  • 뉴스코프 김한경 기자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면역 효과가 95%라는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가 나왔다. / 사진=AP뉴시스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예방효과가 95%라는 발표가 나왔다.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연구소는 이날 ‘스푸트니크 V’의 임상 시험 2차 중간 분석 결과에 관한 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이 같은 백신의 효능이 1회분 투여 후 42일이 지난 뒤 얻은 분석값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험기간 동안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은 없었다고 한다.

발표에 잇따라 백신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 국부 직접투자펀드(RDIF)는 국제시장에서 스푸트니크 V의 가격이 1회 접종당 10달러 미만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사람당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최종 가격은 20달러(2만2200원) 미만이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8월 ‘스푸트니크 V’를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으로 승인했으나 최종 3상을 거치지 않아 효능과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러시아는 내년 1월 ‘스푸트니크 V’의 해외 보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뉴스코프 김한경 기자 info@newsco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