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세계 60개국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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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세계 60개국 확산”
  • 입력 : 2021. 01.20(수) 21:19
  • 뉴스코프 김한경 기자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 60개국으로 확산했다고 WHO가 밝혔다. / 사진=뉴시스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벌써 전 세계 60개국으로 퍼졌다. 지난해 말 확산하기 시작해 40여일 동안 전세계 국가의 약 30%까지 빠르게 번진 것이다.

특히 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나라는 한 주만에 10개국이 늘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일(현지시간) 발간한 주간(1월 11~17일) 코로나19 보고서에 이 같은 조사결과를 담았다.

영국발 변이 ‘VOC 202012/01’은 지난 12월 초 영국 잉글랜드 지역에서 처음 발견됐다. 과학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정기적인 유전자 염기서열 검사를 하다가 이 변이를 확인했다.

영국발 변이와 마찬가지로 전파력이 높아 우려스러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501Y.V2’ 역시 23개국에서 보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브라질에서도 새로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등장했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보다 전파력이 강하기는 하지만 증상을 심각하게 하거나 악화한다는 근거는 없다.

WHO는 “변이가 전파력, 임상적 양상, 중증도 등에서 변화가 있는지 또는 진단시약, 치료제, 백신을 포함한 대응책에 다른 반응을 나타내는지 알아보기 위해 정기적인 조사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코프 김한경 기자 info@newsco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