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만 네 번째… 배우 채민서, 항소심도 집행유예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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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만 네 번째… 배우 채민서, 항소심도 집행유예
  • 입력 : 2021. 01.20(수) 21:47
  • 뉴스코프 송지혜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배우 채민서가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 사진=뉴시스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채민서(40·본명 조수진) 씨에게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부장판사 이관형·최병률·유석동)는 20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채씨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채씨는 2019년 3월26일 오전 6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일대 도로 약 1㎞ 구간을 운전하다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해 맞은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또 정차 중이던 다른 차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채씨의 혐의를 모두를 유죄로 봤지만 항소심은 “피해자가 이 사건 교통사고로 형법상 상해를 입었단 점이 합리적 의심이 여지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치상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판결했다.

또 채씨가 음주운전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숙취운전으로 인해 혈중알코올농도가 아주 높게 나오지 않은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양형 배경으로 설명했다.

채씨는 2012년과 2015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는 등 세 차례의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다.

4번째 음주운전으로 법정에 선 그는 “앞으로 절대 음주운전을 안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코프 송지혜 기자 info@newsco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