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도쿄 올림픽 금메달 4개로 마무리

스포츠
스포츠
한국 양궁, 도쿄 올림픽 금메달 4개로 마무리
  • 입력 : 2021. 07.31(토) 16:55
  • 뉴스코프 김준환 기자
한국 양궁은 마지막 도전자였던 김우진이 아쉽게 8강에서 물러나면서 금메달 4개로 도쿄 올림픽을 마감했다. / 뉴시스
김우진이 메달 추가 획득에 실패했다. 31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8강에서 탕치천(대만)을 세트 승점 4-6(28-28 27-29 28-27 28-28 27-28)으로 패했다.

앞서 한국 양궁은 남자 개인전에 김우진, 오진혁, 김제덕이 출전했다. 하지만 오진혁과 김제덕이 32강에서 탈락한데 이어 김우진까지 8강에서 덜미를 잡히며 노메달에 그쳤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지만 한국 양궁은 도쿄 올림픽에 걸린 5개의 금메달 중 4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 신설된 혼성 단체전에서 안산과 김제덕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여자 단체전에서는 안산, 강채영, 장민희가 금메달을 가져왔다. 남자 단체전에서도 김제덕, 오진혁, 김우진이 금메달을 챙겼다. 이로써 여자 단체전은 올림픽 9연패, 남자 단체전은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안산이 또 하나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산은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쓸어 담으며 하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 최초로 단일대회 첫 3관왕을 달성했다.

한국 양궁은 올림픽 2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2회 연속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에도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양궁 대표팀은 8월 1일 귀국할 예정이다.

뉴스코프 김준환 기자 info@newsco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