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틀레이, 투어 챔피언십 우승 ‘돈방석’… 임성재, 최다 버디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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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틀레이, 투어 챔피언십 우승 ‘돈방석’… 임성재, 최다 버디 신기록
  • 입력 : 2021. 09.06(월) 17:05
  • 뉴스코프 김준환 기자
패트릭 캔틀레이가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 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 AP·뉴시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캔틀레이는 6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21언더파를 기록한 캔틀레이는 욘 람(스페인, 20언더파)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캔틀레이는 시즌 4승, 통산 6승째를 달성했다.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이번 대회를 맞이한 캔틀레이는 10언더파의 보너스를 받고 경기에 나섰다. 비록 1-4라운드 성적은 11언더파 269타로 람(14언더파 266타)에게 뒤졌지만, 보너스 타수 덕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캔틀레이에게는 보너스 1500만달러가 주어진다.

람은 마지막까지 캔틀레이를 추격했지만,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가기에는 1타가 모자랐다. 케빈 나(미국)는 16언더파, 저스틴 토마스(미국)은 15언더파로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잰더 쇼플리(미국)와 빅터 호블란드(노르웨이)가 14언더파로 공동 5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13언더파 274타로 7위에 자리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11언더파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임성재는 최종합계 4언더파를 기록, 조던 스피스(미국)와 함께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12위였던 임성재는 3언더파의 보너스를 받고 대회를 시작했지만, 나흘 동안 1타 밖에 줄이지 못하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이로써 지난 두 시즌(19위, 11위)에 비해 아쉬운 성적으로 대회를 마쳐야 했다. 임성재에게는 49만7500달러(약 5억7500만원)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5개를 추가, PGA 투어 한 시즌 최다 버디 기록(498개)을 경신했다. 기존 기록은 2000년 스티브 플레시(미국)가 기록한 493개였다.

뉴스코프 김준환 기자 info@newsco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