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나흘새 5조3055억 지급… 대상자 절반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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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나흘새 5조3055억 지급… 대상자 절반 수령
  • 입력 : 2021. 09.10(금) 12:32
  • 뉴스코프 김현경 기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나흘 만에 2122만2000명에게 5조3055억원이 지급됐다. / 행정안전부
지난 6일 시작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규모가 5조원을 넘었다. 신청 나흘 만에 누적 인원도 2000만명을 돌파, 대상자의 절반가량이 지원금을 받았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551만4000명이 온라인으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1조3786억원이 지급됐다.

6∼9일 나흘간 누적 신청 인원은 2122만2000명, 지급액은 5조3055억원이다.

이는 전 국민(5170만명) 대비 41.0%이며,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 4326만명의 49.1%에 해당한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된다.

대상자의 대부분인 1899만9000명(89.5%)은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았다. 222만4000명(10.5%)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받았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577만5000명(1조443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376만2000명(9404억원), 인천 143만5000명(3588억원), 부산 139만6000명(3490억원), 경남 130만8000명(3270억원), 대구 104만7000명(2617억원), 경북 98만3000명(2458억원) 순이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가 국민지원금 건강보험료 기준액(기준 중위소득 180% 상당)보다 낮을 경우 지원대상에 해당한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 첫 주에는 요일제를 적용해 신청받고 있다.

11일(내일)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월요일인 13일부터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지역은 주소지 관할 특별시·광역시 또는 시·군 내의 지역사랑상품권의 가맹점이다.

국민지원금 대상자 선정 기준일인 6월 30일 이후 혼인이나 출산 등으로 가족관계가 변동됐거나 건강보험료 조정이 필요한 경우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도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국민신문고 또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뉴스코프 김현경 기자 envyhk@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