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추석연휴-국민지원금 효과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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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추석연휴-국민지원금 효과로 ‘북적’
  • 입력 : 2021. 09.19(일) 00:08
  • 뉴스코프 김현정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는 제수용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붐볐다. /뉴시스
최근 전통시장이 추석 연휴 대목과 국민지원금 지급 효과로 활기를 띄고 있다. 이에 그동안 코로나19와 상권쇠퇴 등의 여파로 움츠러들었던 전통시장이 모처럼 기지개를 폈다.

18일 서울 시내 유명 전통시장과 각 지역 소규모 시장 등에는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였다.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을 비롯해 각종 과일, 식음료와 명절선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시장을 찾았다.

추석 명절을 맞아 이처럼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으로 모인 것은 국민지원금 효과도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6일부터 신청을 개시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기와 맞물려서다.

국민지원금은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유통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향상도 국민지원금의 지급 목표 중 하나이기 때문. 이에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하는 전통시장은 국민지원금 지급과 추석 연휴 효과가 겹치면서 모처럼 만의 활기를 되찾았다.

앞서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지급 기준을 놓고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17일에는 지급 관련 이의신청 건수가 30만에 육박하기도 했다.

지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1차 재난지원금의 경우 추가 소비효과가 29.2%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번 국민지원금은 어느 정도의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킬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코프 김현정 기자 info@newsco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