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논란’ 이다영·이재영 자매 그리스 진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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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논란’ 이다영·이재영 자매 그리스 진출 가시화?
  • 입력 : 2021. 09.19(일) 00:45
  • 뉴스코프 김준환 기자
이다영·이재영 자매가 국제배구연맹의 국제이적동의서 발급으로 그리스 PAOK 구단으로 이적할 전망이다. /뉴시스
이른바 ‘학폭 논란’에 휘말렸던 배구 선수 이다영·이재영 자매가 그리스 리그 해외진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국제배구연맹이 이적동의서를 내준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국내 한 매체는 그리스 PAOK 구단 관계자의 전언을 인용, 이다영·이재영 자매의 비자 문제가 해결돼 빠르면 다음주 그리스 입국이 가능할 것이라고 18일 보도했다. 이들은 각각 4만유료(약 6000만원)의 연봉으로 1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학폭논란에 휘말려 국내 리그에서 뛸 수 없었던 두 사람은 해외 진출을 타진했다. 하지만 대한민국배구협회의 관련 서류 발급 거부로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국제배구연맹은 이들 자매의 학폭 논란과 관련된 처벌이 한국에 국한된 것으로 보고 배구협회 대신 해외진출 절차에 나섰다. 이는 국제이적동의서 발급 주체가 대한민국배구협회와 국제배구연맹 양측 모두에 있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다영·이재영 자매의 그리스 출국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는 백신 접종 입국자에 대한 자가 격리 의무가 없어 곧바로 PAOK 구단에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뉴스코프 김준환 기자 info@newsco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