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힘 합칠 것”… 최재형, 홍준표 캠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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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힘 합칠 것”… 최재형, 홍준표 캠프로
  • 입력 : 2021. 10.16(토) 21:28
  • 뉴스코프 김현경 기자
국민의힘 대선후보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 뉴시스
국민의힘 대선후보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의원과 손을 잡는다. 최 전 원장은 16일 서울 양천구 자택에서 홍 의원과 만난 뒤 캠프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8시 최 전 원장 자택을 직접 찾아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함께할 것을 제안했다. 그간 전화로 소통해 온 두 사람이 직접 만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최 전 원장은 차담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2차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이후에 많은 생각을 했다”며 “우리 야당의 목표인 정권교체를 위해서 보다 안정적이고, 두루 세대나 지역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후보와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컷오프 이후 홍 의원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러브콜을 동시에 받았던 최 전 원장은 결국 홍 의원을 최종 선택한 셈이다.

최 전 원장은 홍준표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관측된다.

홍준표 캠프는 17일(내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의 캠프 사무실에서 최 전 원장의 영입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코프 김현경 기자 envyhk@nate.com